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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김혜정 | 작성일 | 2011-04-29 | 조회수 | 7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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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바이올린(플루트) 선율처럼 행복한 가정으로
- 사랑가족 봉사단의 악기기증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난 2011년 3월 26일, 사랑가족 봉사단은 다문화가족 아이들에게 플롯과 바이올린 등의 악기를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여러 명의 다문화 가족 아이들과 봉사단이 어우러져 색색의 비빔밥처럼 어우러지는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되었다. 사랑가족 봉사단 단장 김혜정씨는 다문화가족 아이들이 악기 연주를 통해서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화음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정서적으로 감성을 발달시킬 수 있어 유익할 것 같다"고 말했다.김병석(국제로타리3710지구제6지역총제보좌역)은 "플룻과 바이올린을 받아든 아이들이 무척 행복해했다”며 “악기 연주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앙상블 창단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미소 지었다.
이번 행사는 빛고을광주 남구 벧엘교회에서 열렸으며,20팀의 다문화 가정과 50명의 봉사단원들이 함께했다. 봉사단원은 이호진(인하대), 박수지(고려대2), 이지훈(수원대1), 정성현(호남대1), 홍석훈(석산고1), 노민영(석산고1), 김경아(풍암고3), 임형준, 서희태(동성고2), 이규리, 김다혜(설월여고2), 박건영(진흥고2), 박하영(경신중3),백우빈(수피아여고1),류상권(과학고2) 김민주(동성여중1), 강주형(삼육초5학년부회장), 박송희(진제초6), 김혜정(사랑가족봉사단장), 김병석(국제로타리3710지구제6지역총제보좌역),등으로 각기 다른 학교와 환경의 사람들이 뭉쳐 행복 에너지를 만들어 내었다. 특히 노민영 학생은 장학금을 기증했으며, 김경아 학생은 폐지 등을 모아서 판매한 기금을 보탰고, 이호진 학생은 공익근무중임에도 불구하고 그 봉급을 모아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또 강주형 학생은 부회장이라는 직책을 헛되이 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간식비를 내는 대신에 악기를 기증하기로 했다며 주변의 칭찬을 받았다.
사랑가족 봉사단은 이번 행사가 있기 이전에도 아름다운 가게를 열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요양원에 찾아가 봉사를 하는 등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바람으로 뭉쳐 많은 봉사를 기획한 바 있다.
필리핀에서 온 새라(12)양은 "처음으로 플루트를 만져봤는데 신기했다"며 "어떤 소리가 날지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으며, 일본에서 온 000(12)양도 "서정적인 음악이 좋아 플룻을 배우게 됐다"며 "다른 나라 친구들도 많이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이호진(인하대)군은 봉사단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 인연을 맺은 다문화가족 아이들과 형제자매처럼 지내며 대화하고 서로 이해하면서 좀 더 많은 소외된 자리에 시선을 돌리는 습관이 생겼다며, 사랑은 나눌수록 배가 되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문화 가정이라는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이름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노력 속에 점차 우리의 생활 속에 친구로, 동생으로, 또 가족으로 스며들고 있다. 사랑가족 봉사단은 향후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의 생활과 가정의 고민을 도울 것을 기획 중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