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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자 | 김재환 | 작성일 | 2007-02-19 | 조회수 | 4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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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호스피스연합" 정토마을 관자재병원이 저의 소속사찰 입니다...^0^
주말이나 쉬는 날 언양(관자재병원 부지) 에도 가고 충북청원에도 갑니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가끔 가서 힘 닿는대로 도와 드리고 오지만...
밥만 축내고 오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많이 들기도 하지요!~
"호스피스" 란 말기암 환자나 임종을 앞둔 소외된 환자들을 돌보는 일입니다...
그야말로 종교와 종파를 넘어서 마지막 가는길에 전인적인 돌봄으로
죽어가는 환자들이 편안한 보살핌과 극진한 간호를 받으며 안락한 마음으로
죽음을 받아들이게 하며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생을 마감하게 돌봐 드리는 곳입니다...
막연히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바로 코앞에 죽음이 직면하면
공포와 두려움에 몸서리를 치면서 어찌 할줄을 모르지요!~
가끔씩 그 환자분들의 목욕 뒷바라지와 식사때면 눈물이 앞을 가리곤 한답니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환자분이라 할지라도 죽음을 가까이에 둔 환자라서
목욕을 할 때면 무게가 마치 관을 들때 처럼 아주 무거워요!~
간호사(여자) 분들이 얼마나 극진하게 잘 보살펴 주시는지
그리고 기저귀 갈아채우시고 밥까지 떠먹여 드릴때면
참으로 부처님이 따로없고 천사가 따로 없구나 라고 생각이 들 곤 합니다...
제가 하는 일은 아주 미력하지만 말이죠... 감기에 걸려서 환자분들 곁에 못갈 경우엔
너무 미안하고 안스러워요...에효!~ 가진것 없는것이 죄라면 죄랄까...
육체적으로 필요한 일이 있다면 서슴치 않고 달려가서 도와 드리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발을 동동 구르다 못해
나무라도 해야 될것 같으니 일을 시켜 주십사 부탁을 했더니
나무 땔감이라도 자르라고 그러셔서 저렇게 들고 부산하게 다닙니다...
사진도 안찍으려는데 저렇게 찍히고 말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