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
복지협의회는 지난 9일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삼리 곤지암청소년수련원에서, 수해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곳은 지난달 27~28일 집중호우로 인해 자전거 도로와 제방 둑이 붕괴되고 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협의회 소속 1004 지역사회 봉사단인 '예비 공직자
모임'과 광주지회 소속 '둥지회' 회원들은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련원 실내 가구와 장판까지 덮친 흙더미와 퇴적물을 치우고 집기류 정리 및 쓰레기 청소 등을 통해 어려움에 수련원 관계자들을 위로 했다.
'예비 공직자모임'은 공무원시험에 합격하고, 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지역
사회봉사를 위해 구성한 단체로 현재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수해복구 봉사활동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둥지회'는 광주지역 노인요양원에 월 1회 방문해
식사보조와 정서지원 등 다양한 행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