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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센터 |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 | ||
|---|---|---|---|
| 봉사자 | 오용규 | 년월 | 2014-09 |
| 작성일 | 2014-09-21 | 조회수 | 7174 |

Q.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제주소방서에 입사하여 활동하던 중 91년도 제주적십자사에 헌혈을 하러 갔다가 간호사의 헌혈봉사회 가입권유로 다회헌혈자들이 모임인 나눔봉사회에 가입하여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헌혈홍보 및 정기적인 헌혈이 주 활동이며, 독거노인방문, 노루먹이주기 등 깨끗한 자연환경 가꾸기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95년도 서울로 인사발령을 받아 지금은 사회복지분야(급·배식, 목욕,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Q. 자원봉사 활동 시 마음가짐과 느낌을 전해주세요.
‘내가 봉사하는 대상은 내 부모님이다’ 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요양원에서의 목욕봉사에서 어르신들 머리를 감기고 몸을 닦아드리고, 기저귀를 해 드릴 때면 고향에 계신 부모님에 대한 불효의 마음에 가슴 찡함을 느낍니다.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 대상(어르신, 장애인 등)이 자신의 부모라고 생각하고 활동하면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Q. 활동하고 계시는 봉사내용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급·배식 및 설거지 봉사를 주로 하고 있으며 의정부 민락동 나눔의 샘 요양원에서는 어르신 목욕, 휠체어 닦기, 청소, 빨래 정리 서울역 따스한채움터에서는 노숙자에 대한 급·배식과 청소 동대문쪽방상담센터에서는 설날 떡국나누기,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여름철 삼계탕 나누기 행사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 봉사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적어주세요.
내 자신이 힘들었던 경험은 없었습니다. 이제는 추억이 되었지만 자원봉사활동하면서 잊지 못할 일 한 가지만 소개합니다. 요양원 봉사활동 때의 일입니다. 요양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대부분이 치매 등 장애가 있는 분들입니다. 일정한 시간에 대·소변 일을 돌봐 드려야 하는데, 대변을 보시고 뒷마무리 과정에서 닦아도 계속해서 묻어 나오는 겁니다. 그 분은 괄약근이 약해서 어쩔 수 없다는 것을 근무하시는 선생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이 하고 있던 기저귀도 정성껏 포개어 버려야 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시설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비롯하여 이용하시는 분들 모두가 자신의 부모님이라는 마음으로 근무해야 된 다고 생각합니다. 간혹 근무자와 어르신들과의 언쟁이 있을 때 자원봉사자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Q. 향후 자원봉사 활동 계획을 적어주세요.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되면서 깨달은 것은 자원봉사는 이기적인 사람이 한다는 사실입니다.v활동과정에서 많은 것 을 배우고 얻습니다. 저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훗날 내가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눌 수 있도록 한식조리사 등 사회복지관련 자격증 취득은 물론 건강이 허락하는 그 날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Q.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자원봉사활동의 특징 중의 하나가 자발성, 무보수성입니다. 늘어나는 노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인력과 예산은 한계가 있기에 고령사회, 초고령사회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은 상당히 크다고 하겠습니다. 학생들과 공무원에게 의무적으로 주어지는 1년간 봉사시간, 채우는 봉사가 아니라 스스로 봉사활동을 찾을 수 있도록 그 들에게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인센티브 부여 등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물론 무보수성이라는 자원봉사활동의 특징에 벗어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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