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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03-10-09 | 조회수 | 1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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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로 큰 물난리를 겪어온 대구 달성군과 경북 성주, 고령, 의성, 영천 등 수해지
역을 찾는 자원 봉사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대구 달성군에서는 16일 하루동안 기독청년 재난봉사대와 보일러설립협회, 삼성전자, 엘지,
대우전자 등 28개 단체와 기업에서 2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달성공단과 구지, 현풍 등지를 찾아 물에 젖은 공장 기계, 가전 제품과 보일러 등을 수리하고 하천에서 태풍에 밀려온 쓰레기들을 청소했다.
17일에도 기업체와 군부대 등 400여명이 달성군 구지면에서 자원 봉사에 나서고 경기도 새마을단체 회장단 150여명이 달성군 수해현장을 찾아가 생필품 500만원 어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인천시지회와 충남도지회 회원들도 자원봉사 활동을 하겠다는 뜻을 대구시에 전해왔다.
경북에서도 대구은행 봉사단 80여명이 16일부터 고령군 개진면과 의성군 다인면에서 물에 젖은 가재 도구와 농경지에서 쓰러진 벼 세우기를 하고 있다.
경북도 교육청 자원봉사팀 40명도 이날 수해를 당한 영천시 영북 초등학교를 둘러보고 경산지역에서 강풍에 넘어진 대추나무를 세웠다.
대구 곽병원 직원들은 오는 20일쯤 의성군 안사면에 의료봉사단을 보내겠다는 뜻을 밝혔고 경북대 학생들과 교직원들도 낙동강이 범람한 의성군 봉양면을 찾아간다.
서울에서도 수재민 돕기에 나서 서울기업은행 임직원 50여명이 17일부터 사흘동안 고령군 성산면과 우곡면 수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이어 서울 자동차 동우회 회원들이 20일부터 이틀동안 영양군에서 자동차를 수리한다. 서울 동작구 자원봉사은행에서는 19일 안동을 찾아간다.
경북도는 영양과 영천 등 수해 현장에서 일손이 크게 모자란다고 보고 수해 복구에 동참할 자원 봉사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053)950-3935
대구/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 한겨레신문